개요 국가가 개발비를 들여 새로 띄운 인공섬. 그곳의 해변가에 밀려 나온 수수께끼의 괴생물체로 인해 각종 사이트와 일부 학회가 떠들썩합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형이다, 신종의 탄생이다, 외계인이다! 늘 그렇듯 황당한 추측과 가짜 뉴스가 난무하는 가운데 탐사자도 괴생물체의 사진 정도는 본 적 있을 겁니다. 식상한 소란도 잊힐 때쯤. 몇 달 전부터 소식을 알...
개요 원하는 꿈을 취하게 해준다는 몽해향(夢海香). 달빛 아래 술 대신 꿈을 들이키는 이들이 만연합니다. 탐사자는 어느 날 기이한 꿈을 꾸고 몽해향을 만드는 장인이 있다는 은신처에 찾아갑니다. 장인의 손을 따라 날카로운 바늘이 누에의 고치를 찌르고…. 나방의 꿈을 빼앗아 드린다면 그것은 당신의 꿈입니까? 떠나. 이 꿈에 너를 위한 곳은 없어. 주의사항 플레...
개요 늦여름의 더위마저 가시고 할로윈까지 이어지는 공포연극제가 한창입니다. 건물엔 심약자의 입장을 제한하는 안내문이 걸려 있고, 젊은 감성에 이끌려 온 사람들은 가볍게 즐기다 나가곤 합니다. 으레 그렇듯 이런 연극엔 홍보를 위한 경고나 괴담이 덧붙여지곤 합니다. 세 개의 단막극으로 이루어진 연극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거꾸로 가는 열차, 두 번째 에피소드 그...
개요 선경에 오른 이후로 지상은 혼란에 빠지고 맙니다. 역병이 창궐하고 끊임없는 전쟁에 황폐해져 지옥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전락해 비탄이 끊이지 않습니다. ‘태초의 마’가 다시 깨어났다는 이야기에 천계는 네 개의 원정대를 꾸려 지상에 강림시킵니다. 이것이 벌써 20년 전의 이야기. 원정대를 결성할 당시 상제는 당신들을 따로 불러 모아 그들의 보좌이자 감시역이...
개요 정마대전에 흐른 피가 신강의 토지를 적실 무렵. 전쟁의 비통함을 맛본 한 도승이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붉은 패와 오백 개의 계단을 깎아 원혼들을 위로했습니다. 사자를 기리는 행진은 봉우리 중턱을 향해 끊임없이 이어지고, 먼 길을 마다않고 찾아오는 이들로 어느새 축제처럼 자리잡게 됩니다. 당신들은 이 소문을 아는지 모르는지 천산 산맥 아래 이어진 마을에 ...
개요 얼어붙은 대지가 녹고 구부러진 채 솟은 새싹이 발에 채는 계절입니다. 입춘을 앞둔 어느 날, 당신은 지나가던 도사로부터 명운이 바뀌었으니 이를 바로잡고 싶다면 동쪽으로 향하라는 말을 듣습니다. 은거 고수가 산다고 알려진 도화도. 당신은 동쪽으로 향하던 거대한 알을 마주하게 됩니다. 동쪽 바람을 타고 온 봄꿈은 덧없는 한순간 주의사항 플레이 인원: 타이...
티끌님의 지원 개요 당신에게 낯선 주소가 적힌 편지를 한 장 도착한다.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 당신은 이끌리듯이 모르는 이름을 따라 발걸음 한다. 그곳은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에 선 기이한 공간, 들려오는 악마에 대한 전승. 폭풍우 치는 저택. 그리고 탐정. 이건 아주 공정한 거래야 주의사항 플레이 인원: 타이만플레이 타임: 5~6시간배경: 폭풍우 치는 여름...
개요 인형환 사건으로부터 팔년 후. 인형환 사건은 완전히 멎었습니다. 모두의 기억 속에 잊혀 영원히 이 평화가 유지될 것만 같았습니다. 그 기억을 마지막으로 희고 가는 손가락이 주사위를 쥐고 흔듭니다. 낯선 사람이 손에 쥔 주사위는 눈에 익은 모습입니다. 여섯 면의 눈은 붉은색으로, 남은 두 면은 흰색으로 표시된 주사위가 탁자를 구릅니다. 주사위 세 개로 ...
개요 필레 섬에서의 결전을 마치고 헬리오 폴리스로 카누를 타고 정처 없이 나아갑니다. 고대 이집트는 이미 악마들의 손의 반쯤 넘어갔으며 이 땅의 신들은 분노로 차 눈이 멀었습니다. 현대로 끌어올려진 신체의 정체, 영혼을 갓 따라낸 참혹한 소환 의식. 푸른 연꽃 봉오리에선 또 다른 신이 피어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시리우스가 지기 전까지! 주...
장난감(@nangam__)님 커미션 개요 대재앙에서부터 삼백 년. 주야를 가리지 않고 눈 덮인 설산을 오르는 이가 있었으니, 손에는 서신 하나 들려 있습니다. 그는 천신만고 끝에 설화문에 도착해 안타까운 사연을 전합니다. “저는 얼마 전 아이를 잃었습니다. 한밤중에 아이가 인형으로 변모하니, 귀신의 짓이라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꼭 이곳의 수사분들께 맡기라...
HONGNO님 커미션 개요 무더운 여름. KPC는 뜻밖의 여행을 제안합니다. 바닷가 마을로 피서를 가자는 것입니다. 계속되는 더위에 지쳐있던 당신도 마음이 동하네요. 소개받은 마을은 하지가 다가오면 달을 기리는 전통 축제가 열리고 한적한 변방이라 사람이 몰릴 걱정도 없다고 합니다. 낯선 길을 따라 도달한 곳은 모두가 잠든 마을. 검푸른 바다, 어두워진 하늘...
🌊묘도를 따라 용궁전🌊 개요 절강성 항주의 서남쪽. 용홍(龍泓)이라 불리는 도시엔 유명한 무총(無塚)이 있습니다. 마도대전때 수많은 전사자를 기리며 세워졌다는 비와 제단은 이름 없는 묘라고 불립니다. 몇십 년간 향불을 올리며 아래 파묻혔다는 유해에 의문을 가지지 않았지만 어느 날 파란이 일어났습니다. 일찍이 해난 때문에 세상에 드러났을 뿐, 마도대전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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